베트남, 아르헨티나 최대 농산물 수입국 부상
무역 분야에서 아르헨티나의 최대 무역 파트너는 브라질, 베트남 7위 차지
6일 베트남 플러스에 따르면 2023년 베트남은 2년 연속 중국을 제치고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큰 농산물 수입국이 되었다고 전했다.
무역 거래 측면에서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며 미국과 중국이 그 뒤를 이었고 베트남은 7위이다.
또한 아르헨티나 Acercando Naciones는 아르헨티나 최대 곡물 거래소인 로사리오 거래소의 정보를 인용하여 베트남이 아르헨티나에서 수입하는 옥수수와 대두분 수입량은 530만 톤으로 중국의 460만 톤보다 높다. 베트남의 아르헨티나 대두박과 옥수수 수입액은 12억 달러(1조 5942억 원)와 8억 달러(1조 628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도 아르헨티나에서 330만 톤의 곡물을 수입하고 있으며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290만 톤과 200만 톤의 곡물을 수입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아르헨티나의 곡물 및 곡물 제품 수출량은 거의 5600만 톤으로 2022년에 비해 3700만 톤(40%) 이상 감소했으며 주요 원인은 낮은 생산량과 심각한 가뭄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029년에 아르헨티나의 곡물 및 곡물 제품 수출량은 1억 톤을 초과하여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또 2022-2023년 단계에서 아르헨티나의 곡물 생산량은 8340만 톤으로 38% 감소했다.
올해는 더 나은 기후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아르헨티나의 곡물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옥수수는 5900만 톤, 대두 5200만 톤 이상, 밀 1550만 톤에 달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최대의 대두, 옥수수 및 밀 생산 및 수출국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