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에 한국인 합격률 하락 추세
한국인 17명, 합격률 3%
2024-01-15 이창우 기자
2022년 하버드에 합격한 한국인은 단 17명, 지난 10년 동안 하버드 입학 합격률은 6%에서 3%로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다.
아이비리그 전체의 합격률도 4%로 10년 동안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버드에 입학한 합격생 수는 2000명 내외로 그대로이지만 지원자의 숫자는 Class of 2016에는 34,303명이었지만 Class of 2026에서는 61,221명으로 2개 가까이 상승했다.
지원자 수가 2개로 급증한 이유는 코로나가 끝나면서 유학길이 열리자 지원자가 몰리기 시작했고 학생들의 전반적인 실력 향상으로 예전에 비해 상향 평균화가 이루어지며 우수한 학생들이 많아졌다.
초격차를 만들어야만 아이비리그 합격이 가능하다. 경쟁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영어 실력으로 초격차를 만들어야 한다.
초격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G6~8(Y7~9) 시기에 언어의 기반인 리딩, 라이팅을 고등학생 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 그냥 잘하는 학생이 되어서는 어떠한 차별점도 만들 수 없다. 물론 공부 외에도 미술, 특허 경기대회, 관심 분야와 관련된 프로젝트들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어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압도적인 영어 실력이 없다면 앞으로는 아이비리그 지원조차 힘들어질 것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