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종 JN.1은 이제 미국에서 감염의 주요 원인

2023-12-27     박준형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25일 마간다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Omicron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JN.1은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사례의 44.2%를 차지하고 있다.

22일 기준으로 CDC 데이터 추정에 따르면 빠르게 확산되는 변종은 이제 전국 감염의 거의 절반을 일으키고 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JN.1이 감염의 약 20%만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JN.1은 북동부 지역의 새로운 코로나19 사례의 거의 57%를 차지한다. 이번 주 초, 이 변종은 이미 이 지역에서 지배적이었고 당시 새로운 감염의 약 3분의 1을 일으켰다.

전 세계적으로 JN.1은 여러 국가에서 계속 보고되고 있으며 그 유병률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화요일 "빠르게 확산되는 확산" 때문에 이를 관심의 변종으로 지정했지만 추가적인 공중 보건 위험은 여전히 낮다고 지적했다.

CDC는 11월 말부터 12월 중순 사이에 미국에서 JN.1의 유병률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 휴가 여행으로 도움을 받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 같다.

변종 추적자들은 JN.1이 몇 주 안에 전 세계의 주요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백신 면역은 BA.2.86 변종의 후손인 JN.1에 대해 "교차 반응"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변종 자체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많은 변화로 인해 지난 여름 세계의 주목을 받은 하위 변종이다.

CDC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12월 9일로 끝나는 주에 10만명당 7명의 입원이 발생해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 병원 침대의 4분의 3 이상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지난 3년간의 추세와 대체로 일치한다.

그러나 CDC는 호흡기 바이러스 입원이 증가하면 앞으로 몇 주 동안 의료 자원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전반적인 코로나19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주간 입원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CDC 데이터에 따르면 독감 입원 건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몇 주에 비해 꾸준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독감과 유사한 활동은 5개 주에서 매우 높고 15개 주에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