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케이팝센터, 캄보디아 최대 민영 미디어그룹 "맞손 잡고"... '블링1' 오디션 진행

12일 월드케이팝센터(대표 박성진)는 캄보디아 K-POP 시장 진출을 위해 수도 프놈펜 소재 Hang Meas Radio &HDTV Station 회사와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 관련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 TV사는 Hang Meas Media Group(H&M Group) 자회사이다.

Hang Meas HDTV(일명 크메르HDTV)는 캄보디아의 최고 전통있는 민영 TV 채널로서 VOC(Voice of Cambodia)와 캄보디아 아이돌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종합 방송사로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사는 내년 전반기 캄보디아 순수 아이돌그룹 '블링1'을 출범시킨다는 계획하에 빠른 시간 내에 TF팀을 구성하여 구체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 관련 협의를 갖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캄보디아 H&M 미디어 그룹 Eng Chhayngoun회장을 대신해서 Eng Leanchong 대외협력총괄부회장(장남)이 월드케이팝센터 박성진 대표와 협약서를 체결했다.

체결식 후 Eng 부회장은 " 캄보디아  민영 미디어그룹 Hang Meas HDTV사는 월드케이팝센터가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블링1'아이돌 글로벌 선발대회를 위해 신속하게 진행한다는데 공감대를 갖고 전국적으로 MZ세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최대한 많은 지원자를 모으겠다"면서 "그룹 차원에서 새로운 글로벌 도약의 기회로 적극활용 하겠다"라고 체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성진 대표는 전 훈센 수상 친 여동생으로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자선사업가 이자 어린이들에게 가장 친근한 '대모'로 인식되는 훈시나트(Hun Sinat) 여사를 관저로 예방했다.

이어 캄보디아 내 실질적인 권력실세로 국내 치안과 보안을 책임 지고 있는  국가헌병(보안)사령관 Sao Sokha 대장(캄보디아 축구협회 회장 겸임)을  사령부 본부로 예방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성진 대표는 한·캄 민간 우호증진 차원에서 월드케이팝센터  캄보디아 진출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였으며, 이에 대해 각별한 성원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