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웍스-한국전자금융, '친환경 리뉴톡 분리수거기 서비스' 사업 추진
ESG 전문기업 리뉴웍스는 ATM 운영 관리 솔루션 기업 한국전자금융과 손잡고 '친환경 리뉴톡 분리수거기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리뉴웍스는 자원순환 생태계를 위한 플랫폼 시스템과 IT기술을 이용한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기를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ESG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가치 있는 환경문제, 재활용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사업화하여 파트너사들과 함께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만들어 글로벌 환경질서를 문화화 하여 국제교류사업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전자금융은 무인시스템 운영 관리 전문 기업으로, 금융 ATM에서 시작하여 현재 무인주차 서비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 등의 모빌리티 분야와 키오스크, 영상 보안시스템 등 다양한 무인화 솔루션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리뉴톡' 제품과 한국전자금융의 무인화 솔루션을 연동해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기기를 개발하고 해당 기기 판매를 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리뉴웍스가 개발한 '리뉴톡'은 재활용가능자원 분리수거기로 AI와 IoT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재활용 쓰레기 분리 배출 기기다. 투명 페트(PET) 및 캔 자원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만을 인공지능(AI) 분석과정을 거쳐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플라스틱 및 캔 등 재활용자원의 재활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리뉴톡'은 인터넷 기반으로 자동 운영되며 이 기기를 이용하는 참여자들은 앱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리뉴웍스의 '리뉴톡'과 한국전자금융의 키오스크 인프라를 접목해 국민 모두가 친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리뉴웍스 홍상표 대표는 "한국전자금융과 같은 업계 주요 기업들과 협력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이용자 편의성은 물론 서비스 제공자들의 효율성도 함께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