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방글라데시서 '민간부문의 SDGs 기여'를 주제로 JICA 세미나 개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추진하는 영향력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
방글라데시 일간지 UNB(united news of banglabesh) NEWS에 따르면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방글라데시는 최근 다카에서 “SDGs에 대한 민간 부문 기여”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일본 기업 24개, 방글라데시 금융 기관/투자자 8개, 현지 스타트업 8개가 모여 방글라데시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추진하는 영향력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모였다.
방글라데시 스타트업인 Light of Hope, Moner Bondhu, Women in Digital, Bioforge, Drishti, Wreetu, Wander Women 및 Leatherina는 교육, 의료, 환경, 여성 역량 강화와 같은 중요한 영역에 대한 SDG 기여를 선보였다.
JICA는 이러한 비전을 일본 기업과 방글라데시 금융 기관에 소개하여 미래의 지속 가능한 벤처를 위한 잠재적인 협력을 육성했다고 말했다.
일본 기업 5개도 방글라데시의 사회 발전 및 SDG 달성과 관련된 활동을 발표했다.
JICA 방글라데시 사무소의 Ichiguchi Tomohide 대표는 JICA가 방글라데시의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 이익과 SDGs 달성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현지 기업 육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JICA가 이니셔티브를 통해 방글라데시의 미래 비즈니스 개발을 육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에 개최된 JICA Ninja(Next Innovation with Japan)로 알려진 JICA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진행 중인 PMF(Product Market Fit) 시험 등이 발표되었다.
방글라데시 임팩트 투자 국가 자문위원회 CEO Farhad Reza는 SDGs 달성을 위한 임팩트 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JICA의 SDGs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의 초석인 이 세미나는 역동적인 일본-방글라데시 협력을 육성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의미했다.
이는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이니셔티브를 옹호하고 방글라데시와 그 외 지역에서 SDG 의제를 발전시키려는 공유 비전을 주도한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인도(서남아시아)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