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한 선수육성‘을 위해 집체 군사훈련을 실시

28일 미얀마 일간지 Mizzima News에 따르면 중국 체육협회는 7세 어린 아이부터 수백 명의 젊은 운동선수들이 규율 규칙에 따라 '훌륭한 경기 능력'을 기르기 위해 상하이에서 힘든 군사 훈련을 받으며 정신력을 다지고 있다고 중국 상하이 스포츠국이 밝혔습니다.

상하이 스포츠국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선수들이 중국군의 '자긍심과 투지'를 '깊이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스포츠팀은 이전에도 공산당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광범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사한 훈련을 실시한 적이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올해 초 강한 군의 전텩보강을 위해 "실전 전투를 위한" 준비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 훈련에 참가하는 체조 국가대표팀 허샤오 감독은 그의 선수들의 나이는 7세부터 25세까지 다양하다고 말했다.

스포츠국에 따르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이 기회를 깊고 소중히 여기게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훈련은 월요일부터 시작해 다음 주 화요일까지 계속된다. 여기에는 도시 전역의 11개 스포츠 센터에서 온 932명의 선수가 포함되어 있다.

보고서는 "스포츠 팀의 조직속에 규율과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상하이 스포츠국은 강철 군대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새벽부터 황혼까지 운동선수들이 일제히 단정하게 움직이고, 젊은이들이 입은 군복은 젊음과 패기, 지성인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 달 중국 젊은이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새로운 교육법을 도입했다고 당시 관영 언론을 통해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