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도자기 작가, 한국미술국제대전 '특별 초대' 받아... 뉴욕전 참가

디지털화 한 작품, 관람객들의 큰 호응 받아 STARS그룹, 미국 진출 교두보 확보 차원에서 디지털화 지원

2023-11-19     권원배 기자
사진=STARS그룹 제공.

제 30회 한국미술 국제대전 뉴욕 특별전(Korea Art International Grand Exhibition, New York Special Exhibition)이 15일(현지시간) 뉴욕 맨하탄에 23 Warren st 에 위치한 1 ART SPACE gallay에서 개최되었다.

동 전시회 개막식은 전 문체부차관 송수근(뉴욕 주재 한국대사관 문화원장 역임)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뉴욕 거주 한국 기업가와 현지 유력 교민들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최대의 관심과 주목을 끌은 작품은 무이 김진성 도자기 작가(한국 관광공사 명예홍보 대사, 대둔산 미술관 대표)의 달 항아리 작품과 인물화 도판 작품이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진성 도자기 작가의 작품은 강남 소재  STARS그룹 지원하에 디지털 NFT화 한 디지털작품과 실작품을 동시에 전시를 해서 신선감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동 전시회 개막식 축하 연사로 초대된 김진성 작가는 "달 항아리 작품 제작을 통해 습득한 자연 색체감의 생동적인 디자인을 패션산업과 콜라보 하기 위한 전초전 차원에서 한국 도자기 역사 상 최초로 디지털화 한 도판작품을 세계적으로 전통있는 뉴욕 갤러리에 전시하게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STARS그룹은 최근 ‘韓中디지털문화예술교감전'을 KOREA NFT CENTER(센터장 박종미)에서 개최한 바 있어 금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 디지털 작품시장에 도전장을 낼 계획으로 알려졌다.

사진=STARS그룹 제공.

이른바 NFT와 STO시대를 위한 문화예술품의 디지털화, 자산화, 세계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한편 STARS그룹(STARS GROUP)은 MBN방송과 '헬로아트'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아트페어' 공동사업자로 선정되어 '아트플랫폼' 구축에 나서면서 NFT시장에 이어 STO시장의 주도권 장악에 본격적으로 다시 나서고 있다.

또한 김진성 작가는 금번 전시회 기간 중 원아트스페이스에서 전시 참가 관련하여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매년 정기적으로 뉴욕 원아트스페이스에 서 개인전을 갖기로 합의 했으며, 미동부지역 현대미술가협회의 고문으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