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통일된 국제 결제 네트워크 도입 과제 제기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는 통합 공공 서비스 시스템인 E-Mongolia 팀과 정기 오전 회의를 가졌다. 그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시스템을 만든 전문 엔지니어와 학원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사업이 성공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E-몽골아카데미' B. Myagmarnaran 원장은 'E-몽골 4.0' 시스템 개편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E-몽골 외에도 KHUR, DAN, 디지털 서명 시스템, 통지 전달 시스템 등 29개 정부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쟁이 아닌 민간 부문과의 협력 원칙을 따른다.
예로 HUR 시스템에 연결하여 이를 정보로 사용하는 462개 조직 중 329개는 민간 부문이다. 앞으로는 모든 사람의 e-skill을 높이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e-skills 지표는 48.3%이다. "내년에는 E-Mongolia 4.0 시스템 프레임워크 내에서 통합 결제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어용에르덴 총리는 국민의견을 토대로 제도를 다음 번 개편하고, 보건의료분야의 전자 전환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한 대중교통, 공공서비스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관 기관과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Mongolia 4.0'에서는 통일된 몽골 웹, 결제 시스템 도입, 인공지능 활용 등의 제안이 제시됐다.
'E-Mongolia 4.0' 시스템은 서비스 수를 늘리는 동시에 서비스 이용 단순화에 중점을 두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다 정교하고 접근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N. Uchral은 앞으로 정부가 시스템을 개발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계산, 표준 및 모델링은 민간 부문에서 수행한다는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전문인력 부족, 높은 업무량과 급여로 인해 직장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 기관은 전자 서비스를 제공 및 도입하고, 정부 결의에 대해 관계 기관으로부터 권고를 받고, 시스템 업데이트 및 개발 외에 정보 보안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투자 증대를 위해 부문 간 조정을 보장하고, 정보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시스템 업데이트 및 개발 외에 보안, 관심, 투자 확대, 정부 서비스 디지털화 분야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회의 말미 총리는 공공기관이 민간과 경쟁하지 않고 제대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기술직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전자 캐비닛 구축 등의 사업에 지지를 표했다.
몽골 정부는 또한 모두를 위한 e-기술 증진과 'E-Mongolia 4.0' 시스템 개혁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회의에서 나온 제안은 국무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몽골은 2020년 10월 2일 'E-Mongolia 1.0' 시스템을 오픈하고, 23개 정부기관의 181개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86개 기관의 1106개 서비스가 이 창구에 통합되어 170만명의 사용자에게 도달했으며, 3650만 개의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제공되었으며, 시민들은 7069억 투구릭(한화 약 2686억 원)을 절약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