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필리핀 클라크 국제공항,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으로 선정
권위 있는 세계 건축상인 Prix Versailles에 따르면 필리핀 팜팡가주 클라크 공항(CRK)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 24 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는 CRK가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발표한 것이다.
CRK 경영진은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CRK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 중 프리 베르사유 목록 중 수상자 영예를 안겨 2021년 이 상 최종 후보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Populous가 설계한 4층짜리 11만 제곱미터 규모의 관문인 CRK는 목록에 포함된 두 공항 중 하나다. 다른 하나는 베트남 반돈(Van Don) 국제공항이다.
또한 팜팡가 터미널은 2021년 공항 부문 Prix Versailles Architecture and Design Awards의 World Selection에서 상위 6개 결선 진출작 중 하나로 발표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과는 프리 베르사유 궁전에서 탁월한 건축과 디자인을 갖춘 구조물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생활 환경을 아름답게 하고 개선하는 데 있어서 수상자들의 주요 역할을 강조했다."
2021년 공항 운영 및 유지 관리를 담당하는 컨소시엄인 Luzon International Premiere Airport Development Corp.(LIPAD)의 CEO인 Bi Yong Chununco는 CRK의 지명이 "뛰어난 자질"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CRK는 최근 국제적인 인정을 받는 가운데 서비스를 개선할 것을 다짐한다. “이러한 영광에 힘입어 CRK는 승객들의 여행 경험이 계속해서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CRK는 연간 8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고 했다.”
김민정 필리핀 통신원 ck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