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몽골, 인플레이션 9% 상승
2023-11-10 부얀 온드라흐 몽골 통신원
몽골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소비재 및 서비스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9%, 지난해 말대비 6.7% 상승했다.
10월 몽골의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9% 상승했는데, 이는 식품, 음료, 물 가격이 14.7%(무알코올 음료 가격은 7.4%) 인상됐고, 주류 및 음료수 가격이 인상됐기 때문이다. 담배는 6.4%, 의류·섬유·신발은 7.4% 하락했다.
또한 몽골의 주택, 물, 전기, 가스 및 기타 연료 가격은 3.3%, 가구 및 가정용품 7.5%, 의약품 및 의료 서비스 7.6%, 호텔, 공공 급식, 하숙집 16.9%, 교육 가격은 16.9% 상승했다.
몽골 국가 차원의 인플레이션은 9%였으며, 4%(44.4%)는 음식료, 물가 상승이 원인이었다.
소비재 및 서비스 바구니에 포함된 410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과 울란바토르 시의 404개 상품 및 서비스 이름 및 유형을 연구했다.
410개의 상품 및 서비스 이름과 유형 중 221개가 수입되어 전체 중량의 46%를 차지한다.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9%까지 올랐는데, 그 중 3.2%(35.6%)가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울란바토르의 소비재 및 서비스 가격은 전월 대비 0.2%, 지난해 말 대비 7.5%,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9.4% 상승했다.
부얀 온드라흐 몽골 통신원 buya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