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몽골, 광업이외 분야도 캐나다와 '관계 확대'
2023-11-09 부얀 온드라흐 몽골 통신원
지난 7일 안크바야르 몽골 외무장관이 웰든 엡(Weldon Epp) 캐나다 외교부 차관보를 만났다.
이번 만남에서 안크바야르 장관은 올해가 몽골과 캐나다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이며, 몽골은 중요한 '제3의 이웃'인 캐나다와의 무역 및 경제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측은 농업, 농업, 교육 분야에서 환경 보호와 관광 분야의 협력 강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웰든 엡 캐나다 차관보는 양국 수교 반세기를 맞아 몽골을 방문해 몽골-캐나다 원탁회의에 참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협력 확대의 중요성과 2022년 캐나다 정부가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 틀 내에서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웰든 엡 차관보가 11월 9일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몽골-캐나다 원탁 10차 세션에서 캐나다 측 대표단을 이끌 예정이다.
부얀 온드라흐 몽골 통신원 buya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