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페이먼츠, 월 거래액 3조 6,000억 돌파 ‘PG업계 1위로 우뚝’
2년 만에 월 거래액 2배 이상 증가 가맹점 10만 개로 상승
토스(Toss)의 페이테크(Paytech) 계열사인 토스페이먼츠(대표 김민표)가 출범 2년 만에 월 거래액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페이먼트(PG) 업계 1위로 우뚝 섰다.
가맹점도 10만개 수준으로 월간 유입 가맹점은 2,500개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9일 토스페이먼츠는 지난 11월 기준 월 거래액이 3조 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8월 출범 당시 1조 8,000억원 수준이었던 토스페이먼츠의 월 거래액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요 PG 사업자들의 거래액 성장률 대비 높은 수치다.
토스페이먼츠는 ▲당일 PG 연동 ▲쉽고 편리한 결제 경험(UX) ▲보증보험 무료 가입 혜택 등 영세‧중소 사업자 맞춤형 정책 ▲글로벌 수준의 보안 시스템 구축 등 고착화된 PG 업계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보이며 시장점유율을 확대에 나서고 있다.
토스페이먼츠의 가맹점 수는 지난 11월 기준 약 10만개에 이르면서 출범 이후 25% 증가했으며 주요 성장 지표인 월간 유입 가맹점 숫자도 2,500개로 나타났다.
토스페이먼츠가 2022년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거래액과 가맹점 규모 모두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피델리티내셔널인포메이션서비스(FIS)’ 및 ‘앤트그룹’과 각각 제휴해 글로벌 가맹점 대상 전자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 정산 한도 1,000만원 이하 사업자 4만개 이상이 보증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받았으며 통신판매업 신고 지원을 받은 사업자는 1만개 정도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시간 PG 연동 컨설팅 서비스를 받기 위해 토스페이먼츠의 ‘디스코드’ 커뮤니티에 가입한 개발자는 2,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표 토스페이먼츠 대표는 “토스페이먼츠는 가맹점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기 위한 파트너로서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토스페이먼츠는 가맹점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