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향후 4년 간 고소득 국가 전망

태국, 선진국 반열에 들어서나

2023-10-03     안민지 동남아 통신원
사진=뉴시스 제공

 

지난 10월 2일, 스레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현정부가 향후 4년 이내에 태국을 고소득 국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콕의 VNA 기자에 따르면, 2024년 재정 예산에 대한 정책 성명에서, 스레타 총리는 태국이 향후 4년 이내에 연간 5%의 평균 경제 성장과 2027년까지 하루 600바트(한화 약 2만원)의 최저 임금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단계에서, 최저 임금은 하루 400바트(약 만오천 원)로 인상될 것이며 대학 졸업생의 급여는 월 25,000바트(약 103만 원)이다.

 

이것은 고소득 국가가 되기 위한 전환의 일부이다. 왜냐하면 더 높은 소득세 수입이 투자 예산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스레타 총리는 단기적으로 그의 정부가 소득 증가, 비용 절감 및 인프라에 대한 투자 증가를 우선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주요 경제 부양책, 특히 10,000바트 디지털 통화 프로그램(약 37만 원)은 수요와 공급을 모두 자극하고, 경제의 통화 순환을 증가시키고, GDP 성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새로운 정부 지도자에 따르면, 그 조치는 지역 경제를 자극하고 도시 지역의 과도한 소득 집중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유통 기한은 6개월 동안 유효하며 디지털 문서의 기하급수적인 효과가 경제를 회복하고 사람들을 위한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과 관련하여, 스렛타 총리는 정부가 중국과 카자흐스탄과 유사한 비자 면제 조치를 시행하고 관광 명소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부들이 부채를 해결할 수 있도록, 내각은 270만 명의 농부들을 위한 부채 탕감 계획을 승인했다. 게다가, 정부는 공식 조정을 통해 비료 비용을 줄이는 것과 같이 농부들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농업 혁신을 촉진할 것이다.

 

정부는 또한 특별 경제 구역, 특히 첨단 기술을 사용하는 산업의 개발을 촉진하고 지원할 것이며, 2단계 도시의 관광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공항을 건설하고, 중국과 철도를 연결하며, 20바트에 불과한 열차의 풀라인 여행 요금을 제공하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