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 수요 자극 위해 160억 달러 지원 예정

경제 회복 위해 지원금 대폭 지원 태국의 위기 속 취임한 신임총리, 위기 극복 가능할까?

2023-09-14     안민지 동남아 통신원
사진=뉴시스 제공

 

세타 타위신 총리는 태국 정부가 소비를 자극하기 위해 태국인들이 전자 지갑에 5,600억 바트(160억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신임총리는 16세 이상의 각 태국 시민은 특정 기간 동안 특정 상품과 서비스에 지출하기 위해 전자 지갑을 통해 10,000바트(약 280달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지난 9월 11일 태국 의회에서 발표했다.

 

이어 타위신 총리는 당국은 6개월 동안 주 예산의 지출과 새로운 대출 없이 추가 세금으로 총 5,600억 바트를 쓸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수요를 자극하는 것은 타위신 총리가 태국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정책 중 하나이다. 그에 따르면, 그 계획은 모든 부문에 걸쳐 현금 흐름을 균등하게 분배하도록 보장될 것이며, 태국 경제를 활성화하고 각성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태국의 각 관료들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태국 정부가 분배하는 금액의 4배가 될 수 있으며, 올해 2.8%의 예측에서 내년 경제 성장을 5%로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미국과 일본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태국 정부의 계획은 재정 적자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미래의 경제 충격을 견딜 수 있는 태국의 능력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태국 신임 총리는 가뭄으로 인해 쌀, 사탕수수 등 주요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해 농민과 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플레이션이 치솟을 위험에 직면한 상황에서 취임했다.지난 8월 타위신 태국 신임 총리는 가뭄으로 인해 쌀, 사탕수수 등 주요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해 농민과 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플레이션이 치솟을 위험에 직면한 상황에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