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골목길 벽화그리기’로 지역 활성화 추진

청년센터 인접 주택 및 상가 4개소 대상 달서구 청청기획단 포함 청년 50명 참여

2023-09-11     최규현 기자
달서구청이 골목길 벽화 그리기를 추진했다. / 사진=청청기획단 제공

지난 99일 대구 달서구는 청년활동의 거점공간인 달서구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김대건)’ 주변에서 골목길 변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달서구청년창업지원센터(이하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센터가 있는 골목길을 활기 넘치는 젊은 청년들의 거리로 바꾸고자 지역주민들과 청년 50여명이 함께 모여 벽화그리기사업을 추진했다.

벽화작업은 청년센터에 인접한 주택 및 상가 4개소를 대상으로,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그림들을 드림존, 희망존, 힐링존, 응원존으로 구성하여 표현했으며, 지역주민들과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청년기업가, 청년정책을 이끌어가는 청청기획단, 재능기부자 및 자원봉사청년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20228월 설립된 청년센터는 청년창업 기반의 조성과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며 현재 계명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13개 청년창업기업이 입잔 청년센터는 청년아카데미 프로그램청년해내기 지원사업’, ‘청년공동체 사회참여 프로젝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활동의 거점공간 역할을 수행 중이다.

달서구청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벽화사업에 참여한 주민들과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서로 소통하며 공동체의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달서구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청년인구유입의 촉진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