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몽골, 야채 생산 및 시장 출하량을 늘리는 프로젝트 시행

2023-09-03     부얀 온드라흐 몽골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지원을 받아 식품농업경공업부와 유엔식량농업기구가 공동으로 "채소 생산 및 시장 출하량 증가를 통한 경제 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몽골 전역에서 감자 이외의 야채 생산과 소비를 늘려, 일년 내내 신선한 야채를 국민에게 제공, 식량 안보 제고, 실업률 감소, 가계 소득의 지속 가능한 증가를 목표로 하는 본 프로젝트의 틀 안에서 기초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Darkhan, Selenge, Hovd, 중부 지역에서 실시되며, 연구 결과 선정된 지역에서는 2023~2026년 시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의 기초연구를 통해 몽골의 기후, 농업 생태, 시장상황에 가장 적합한 겨울 및 장기 생장 온실 모델, 계절적 특성에 따라 온실에서 재배할 수 있는 가장 수익성이 높은 작물 및 생산량 증대 방안을 제시한다. 온실 재배의 수익성이 결정되어 활동에 반영된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지역에 에너지 효율적이고 오래 자라는 중형 온실을 갖춘 시범 농장을 조성하고, 농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온실 생산 기술과 다양한 재배 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모델 농장에는 수확 후 가공을 위한 저장시설을 구축하고, 야채 및 제품의 선별, 선별, 가공, 포장, 유통에 관한 기술을 선정하여 시험결과를 제시하게 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채소 생산을 위해 토양 보존, 토양 비옥도, 재배에 필요한 영양분 관리(바이오비료, 유기비료, 광물질비료 사용 등), 관개 관리, 식물종합보호관리, 유기종합생산, 종자 생산, 수확 등을 수행하고 있다. 수확 기술 지원은 다음 활동과 같이 생산성이 높고 지속 가능한 야채 생산 방식의 포괄적인 개발을 위해 제공된다.

이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주요 결과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야채 생산에 지속 가능한 기여를 하고, 수입 야채를 국내 생산 및 가공 야채로 대체한다.

-생산을 늘리고 야채 품질을 개선하며 가치 사슬 관리를 강화, 생산자와 재배자의 시장 접근성을 확대한다.
-국내 생산을 통해 국민의 연간 야채 수요를 완전히 충족시키기 위해 야채 가공, 저장 및 기타 수확 후 활동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다.
-야채 소비의 이점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지식을 향상시킨다.

이번 프로젝트 개막식에는 식품농업경공업부, 주몽골 미국대사, 농업대학, 농작물연구소, 몽골농촌부흥농업인협회, 몽골농업협회,몽골온실농업인협회, 여성농업인연합회 등이 참석했다.

부얀 온드라흐 몽골 기자 buya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