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자유는 절대로 공짜로 얻어지는 법이 없다
국어 사전에 명기된 자유(自由)의 의미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첫째는 외부적인 구속이나 무엇에 얽매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로서 이를 본인이 창의적으로 적극 활용 할수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는 법률의 범위 안에서 남에게 구속되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그럼 자유 민주주의를 가장 꽃 피운 미국에서 '자유'라는 가치의 의미는 무엇일까.
미국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은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뉴욕 항구로 들어오는 이민자들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조형물이다.
이민자들과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게 상징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의 독립을 기념하여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 기회 등을 의미하기도 하다.
이런 측면에서 198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미국이 가장 우선시하는 가치가 바로 '자유'라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SNS를 타고 '자유'라는 가치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실제 있었던 감동 스토리가 있다.
엄청난 댓가를 지불하고 얻은 것이기에 더없이 귀한 것이다. 그래서 과거에 어떻게 얻었는지 망각하지 말고 잘 지켜야 한다.
다름아닌 6.25참전용사 였던 90세가된 미국인 할아버지는 손녀 하나만 바라보고 그들을 양육하기 위해 일생을 바쳤다.
홀 아들은 며느리와 이혼을하고 아들과 손녀 셋이서 단란하게 살았었지만 아들이 먼저 하늘 나라로 가면서 어린 손녀를 할아버지 혼자 양육하게 되었다.
평소 늘 건강하시던 할아버지가 옆구리를 잡고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며 손녀는 할아버지에게 물어보았더니 "20대에 한국 6.25 전쟁에 파병되어 중공군과 싸우다가 옆구리에 총을 맞았다."고 그제서야 말씀해 주셨다.
당시 의술로는 그냥 담고 사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의사의 판단으로 지금까지 참고 살아 오셨 다고 한다.
이에 손녀는 수술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했지만 미국 병원비는 아마 집 한채 값을 들여야 할것 같아 마음뿐이지 어찌 할 수가 없었다.
한국은 의술도 좋고 병원비가 저렴하다는 소식을 접한 손녀는 할아버지가 평생 자신을 위해 희생하신 할아버지 치료를 위해 모시고 한국 방문을 하게 되었다.
병원에 입원하고 모든 검사를 마친 후 담당 의사는 "몸에 총알을 담고 어찌 사셨습니까?" 이유를 물었다.
할아버지는 한국 전쟁 참전 용사로 중공군과 싸울 때 얻은 '훈장'이라고 하자 담당 의사가 "저희 할아버지도 6.25 참전 용사 셨는데 총을 맞고 후송되었지만 결국 열악한 의료 시설과 의술에 돌아가셨고 아버지가 의사가 되시려고 생각 하셨지만 가난한 살림에 공부를 못 하셔서 제가 의사가 되었다."면서 "염증이 생겨 그냥 두면 안된다고 잘 오셨다고 하며 저희 할아버지 와 같은 참전 용사를 수술 할수 있게되어 영광이다"라고 하였다.
수술이 끝나 결국 건강한 모습으로 완쾌되어 퇴원준비하면서 손녀의 근심은 치료비가 어마 어마하게 많이 나왔올것이라 두려운 마음이 앞섰다.
하지만 계산을 하러 갔는데 수납 창구에서 봉투를 한장 주길레 얼마일까? 하며 봉투를 열어보니 계산서에 진료비 0원(무료)이라고 써 있었다.
이미 담당 의사가 치료비를 다 납부했고, "우리 할아버지와 함께 싸워 우리에게 자유를 누리게 해 주신것 감사하는 보답으로 적지만 인사를 드립니다." 라는 편지가 놓여 있었다.
깜작 놀랐지만 의사는 만 날 수가 없고 부득불 퇴원하여 미국으로 출발 하면서 할아버지는 "전쟁 당시예도 한국 군인들은 듬직하였었고 정이 많은 병사들이었다. 한국이 발전 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이 정도로 발전 했으리라는 생 각은 못 했었다.
산(山)은 붉은 흙과 돌들 뿐이었고 참 가난한 나 라였었는데 울창한 산림과 빌딩 숲을 보니 내가 한국의 자유를 위해 싸운 보람이 있다." 하시며 기쁨으로 미국으로 가셨다.
연로하신 참전용사는 우리에게 자유라는 가치를 보존 시켜주기 위하여 이역만리에서 숭고한 희생을 치룬셈이다.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정치·종교·사회 등 삶의 전반적인 것을 자기 의지에 의거 선택할 권리가 있고, 그것이 바로 선택할 자유다.
공산 정권은 자유라는 가치의 존재자체를 부정하고 정권보존 차원에서 자기의 권력과 통제력만 만을 키우는 데 공권력을 사용한다.
이러한 권력의 사유화와 국가 개입주의는 경제를 위기내지는 파탄으로 빠뜨렸다.
세계적으로 봐도 독재정권의 개입으로부터 벗어나 시장을 자유롭게 했을 때 경제는 살아났다.
결국 인류를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것이 자유의 가치이다. 이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 이미 증명되었다.
이러한 각도에서 자유의 가치 추구 는 필연적인 것이다. 하지만 꾸준한 실천적인 노력을 통해서만 유지·보존 될수 있다.
(사)선진화운동중앙회 상임이사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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