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와 박닌성 수출액 200억 달러 이상 달성
1위 자리 지키던 호치민시 부진, 조만간 자리 뺏기나 수출 효자 도시의 위기
베트남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7개월 만에 베트남 전국적으로 200억 달러 이상의 수출액에 기여한 두 지역 중 호치민시가 236억 달러, 박닌이 206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액이 높은 일부 지역은 빈즈엉이 173억 달러, 타이응우옌이 156억 달러, 하이퐁이 133억 달러, 동나이가 약 123억 달러 등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수백억 달러 미만인 상위 지역은 하노이 94억 달러, 빈푹 57억 달러, 푸토 58억 달러, 하이즈엉 53억 달러, 떠이닌 40억 달러 등이다. 하남 약 40억 달러, 롱안 38억 4천만 달러, 바리아-붕따우 약 34억 달러, 띠엔장 31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수입과 관련하여, 올해 첫 7개월 동안 수입액이 가장 높은 5개 지역은 호치민시(311억 달러), 하노이 202억 달러, 박닌 175억 달러, 빈즈엉 122억 달러, 하이퐁 114억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베트남의 국내 수입이익이 가장 높은 5개 도시는 호치민시(311억 달러), 하노이 212억 달러, 박닌 175억 달러, 빈즈엉 122억 달러, 하이퐁 114억 달러였다.
수년에 걸쳐 호치민시는 항상 수출입 측면에서 국가의 선도적인 지역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2022년 베트남 수출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호치민시는 475억 달러로 수출액이 가장 높은 10개 도시 중 하나였다. 그 뒤를 이어 박닌(Bac Ninh) 450억 달러; 빈증 343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베트남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호치민시의 수출입도 연초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첫 7개월 동안 많은 수출 기업의 주문 부족과 전 세계 소비 감소의 영향으로 도시의 수출이 50억 달러 감소했다.
호치민시의 많은 기업들은 계속해서 신규 주문이 부족하며, 이러한 상황은 2023년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영향력 있는 제품은 가죽, 의류, 목재 수출품, 목재 제품, 전자 제품 등이며 호치민시 세관은 올해 상반기 어업 품목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이상 크게 감소했고 전자·부품·컴퓨터는 31%, 커피는 30%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