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몽골 국제수지, 2023년 상반기 4억 7490만 달러 흑자

2023-08-17     부얀 온드라흐 몽골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몽골의 국제수지는 2022년 상반기에 11억투그릭의 적자를 보였지만 올해 상반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4억 7490만 달러(한화 약 6374억 1078만 원)의 흑자를 냈다. 

요컨대, 2023년 상반기의 예상 실적이 작년 동기간 대비 약 15억 달러 더 높다.

또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억 달러 증가해 118억 달러에 달했다. 

대외 무역규모 증가는 주로 수출의 영향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수출은 22억 달러, 수입은 3억2500만 달러 증가했다. 

그 결과 2023년 상반기 기준 대외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14억 달러 증가해 28억 달러였다.

또한 경제학자들은 2023년 7월 대외 무역수지 흑자가 3억8390만 달러로 향후 국제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부얀 온드라흐 몽골 기자 buya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