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국제마인드스포츠협회, 이세돌9단과 윤성근 부회장의 홀덤을 통한 새로운 도전
(사)국제마인드스포츠협회(총재 윤무영)는 8월2일(수) SBS A&T가 운영하는 아이벡스스튜디오에서 공식 마인드 스포츠 투어인 ‘M-tour’(엠투어)의 공식 홍보대사로 이세돌 9단을 임명하고 동시에 윤성근 현)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www.worldctu.com) 자문위원단장을 부회장으로 영입, 홀덤을 시작으로 다양한 두뇌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확대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글의 AI 알파고와의 대전에서 인류의 마지막 승리자로 기록되었으나 2019년 바둑에서 은퇴한 이후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지 않던 이세돌 9단은 이제 홀덤을 통해 다음 도전에 나서게 된다.
‘M-tour’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세돌 9단은 ‘M-Tour의 첫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고, 앞으로 홀덤이 마인드 스포츠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협회의 부회장을 맡게 된 윤성근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자문단장은 2000년대 초반 온라인 바둑컨텐츠 업체인 ‘플레이 361’의 창립맴버로 이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세돌 9단과의 기억을 떠올리며 ‘태권도와 같은 신체적 활동의 중요성은 강조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지만, 건전한 두뇌 활동과 마인드를 발전시키는 마인드 스포츠 또한 국민 건강과 여가활동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세돌 9단을 통해 이미 국제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각 분야의 마인드 스포츠가 널리 알려지고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한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전력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M-Tour는 (사)국제마인드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마인드 스포츠 공식 투어로써 홀덤을 시작으로 다양한 두뇌 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M-Tour 첫 대회인 ‘The Opening’은 8월부터 시작되며, 전국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00명의 대표선수가 9월 16일(토), 17일(일) 이틀간 아이벡스 스튜디오(광명)에서 결승전을 치러 초대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M-Tour 홈페이지(https://mtouroffici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홀덤은 52장의 카드로 플레이하는 고도의 두뇌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에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마인드 스포츠의 대표 종목이다.
또한, 홀덤은 2028년 미국 올림픽에서 정식종목 진입을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스포츠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미 전 바둑기사 김지운, 최철환이 홀덤 선수로 활동하고 있고, e스포츠 선수 출신인 홍진호, 임요환, 기욤 페트리도 홀덤 선수로 유명하다. 특히 홍진호는 세계 최고의 홀덤 대회인 WSOP에서 우승하며 홀덤 종목에서도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세돌 9단은 M-Tour 홍보대사를 시작으로 정규 홀덤 대회 및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직접 선수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M-Tour의 첫 대회인 ‘The Opening’은 9월 16일(토), 17일(일) 이틀 동안 ‘볼링플러스’채널에서 TV로 생중계되며,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U+모바일TV와 OTT는 마인드 스포츠 전문 채널인 ‘에이스TV’ 공식 유튜브에서 라이브 중계 및 다시 보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