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쌀 부족 종식 선언

향후 3년 이내 100%의 쌀 자급률 달성 확신 농장 기계화 강력하게 시행

2023-06-20     김민정 필리핀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마르코스 대통령은 필리핀 정부가 국가의 단기 쌀 자급률 목표인 97.4%를 즉시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필리핀 대통령  Ferdinand Marcos Jr.는 Surigao del Norte에서 "모를 심는 현지 농민들이 전체 쌀 수요의 약 97%만 충족하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대통령은 필리핀이 향후 3년 이내에 거의 100%의 쌀 자급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주말 브이로그에서 마르코스 대통령은 정부가 농부들에게 토지, 물 및 신용에 대한 더 많은 접근을 제공하는 것을 포함하여 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몇 가지 계획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행정부가 필리핀인들이 빈곤과 기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정부의 쌀 자급자족 달성 목표를 능가하기 위한 농장 기계화 시행이 포함된다.

“충분하고 저렴한 식량만이 우리를 굶주림에서 해방시켜 줄 유일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농업 지역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작하는 이유”라고 대통령이 말했다.

이어“이것이 성공하면 나라 전체가 혜택을 받고 쌀 자급률 100%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월에 마르코스 대통령은 정부가 국가의 단기 쌀 자급자족 목표인 97.4를 즉시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당 목표는 그가 동영상 블로그에서 언급한 것에서 내려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3%는 일본 쌀과 같은 유기농 및 특수 곡물과 같은 틈새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100%로 갈 필요는 없다."고 그는 설명했다.

"우리는 97%에서 이미 충분한 양의 쌀로 모든 동포를 먹일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마르코스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말했다.

한편,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난 목요일 식품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문제에 대응하여 개혁을 시행한 국가식품청(National Food Authority)을 칭찬했다.

김민정 필리핀(세부) 기자 ck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