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필리핀 교통부, 2024년 초까지 'NAIA 민영화' 가능

일반적으로 고용 손실은 없을 것임 을 확약

2023-06-12     김민정 필리핀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이 2024년 1분기까지 민영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교통부(DOTr) 관계자가 9일 (현지시간)말했다.

로베르토 림 항공 및 공항 차관은 ANC 인터뷰에서 "내년 1분기까지 정부가 선언할 수 있는 결론이 나올 수 있다고 보도 자료에서 DOTr에 의해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베르토 림 차관은 정부와 관심있는 민간 기업 간의 협상을 감안할 때 민영화 과정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참가자가 한 명 이상이면 그 과정에서 그들 모두와 대화해야 할 것"이라며 "따라서 시간이 확실히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 관계자는 이사로 인한 실직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완화했다. 

로베르토 림 차관은 NAIA가 민영화될 때 공항 직원들이 계속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고용 손실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로베르토 림 차관은 공항 자산은 여전히 정부에 귀속되며 민간 영업권자의 역할은 운영과 관리에 국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MIAA(마닐라국제공항청)와 영업권자 사이의 관계는 규제-운영자가 될 것"이라며 "MIAA는 규제하고 감독하는 기관으로 계속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베르토 림 차관은에 따르면 민영화는 NAIA 운영에 효율성을 도입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그는 이것이 승객과 항공편의 수를 늘리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것이며 이는 "정부의 더 큰 몫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6월 2일, DOTr과 MIAA는 NAIA 현대화에 대한 공동 제안서를 국가경제개발청에 제출했다. 

제안된 공공-민간 파트너십 프로젝트에 따라 정부는 현대 항공 교통 관제 장비에 투자하고 활주로와 유도로를 복구하며 기존 터미널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 영업권자를 요구할 것이다.

DOTr는 영업권자가 공항을 운영하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15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필리핀(세부) 기자 ckn@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