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금리 불안정 및 은행 불안으로 주요 경제성장 둔화 전망

세계은행은 금년 발생한 은행 위기와 국가들의 불안정한 금리 변동과 과도한 국가지출은 세계최대 경제곡들의 성장을 크게 둔화시킬 것으로 전망하였다고 06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하였다. 

세계은행은 선진국인 미국, 일본,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 성장률이 2022년 2.6%에서 감소한 평균 0.7%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였다. 

세계은행은 미국의 성장률을 1.1%로 예상한 반면, 유로존과 일본의 2023년 GDP 대비 성장률을 1% 미만으로 전망하였다. 세계은행은 또한 미국의 2024년 성장률을 0.8%로 크게 하향 조정하였다. 

이들은 또한 전체 세계 성장률이 2023년에 전년 3.1%에서 2.1%로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았는데, 신흥시장국과 개발도상국들의 2024 국내총생산은 4%로 소폭 상상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편 세계은행 수석 경제학자인 길 씨는 중국을 제외하면 개발도상국들의 성장률은 3% 미만일 것이라고 일축하였다. 

그는 “지난 50년 동안 가장 약한 성장률이 기록될 것”이라고 현 상황을 설명하였다. 

세계은행은 화요일 전망치를 발표하며 해당 관측은 최근 연쇄적으로 일어난 경제분야 충격으로 인한 하향을 반영하며, 가장 최근의 사건은 미국과 선진 경제에서 볼 수 있는 은행 금융 위기의 파급 효과를 포함한다고 설명하였다.

이들은 은행 불안으로 빚어진 높은 신용 평가 기준이 신흥시장국들과 개발도상국들을 세계 채권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위험한 수역”에 놓이게 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세계은행은 계속되어 인상되고 있는 선진국들의 기준금리를 지적하며 “세계 경제는 여전히 장애물들로 불안하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높은 인플레이션, 타이트한 세계 금융 시장, 그리고 기록적인 국가 부채 수준에 둘러싸여 많은 나라들이 가난해질 것”이라고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