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아 커스터디, SBI홀딩스와 SC벤처스로부터 483억 투자 유치

SBI홀딩스의 투자 유치와 가상자산 커스터디 JV 설립 예정 토큰 커버리지 확대 예정

2023-05-03     최규현 기자
조디아 커스터디가 SBI그룹과 SC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가상자산 수탁기업 ‘조디아 커스터디(Zodia Custody)’가 SBI홀딩스(SBI Holdings)와 스탠다드차티드(Standard Chartered)의 계열사 ‘SC 벤처스(SC Ventures)’로부터 3,600만 달러(원화 약 483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조디아 커스터디’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으로 토큰 커버리지(Token Coverage) 확대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의 자산 보호 결제 서비스인 ‘인터체인지(Interchange)’도 강화할 방침이다.

SBI홀딩스는 지난 2023년 2월에 일본 내에 가상자산 수탁기업을 설립하기 위해 준비 중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투자를 단행하면서 조인트 벤처(JV) 설립을 진행한다.

이번 투자는 기관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에 가지는 높은 관심도를 증명한다는 입장임을 밝혔다.

조디아 커스터디는 2020년에 영국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와 자산운용기업 ‘노던 트러스트’가 합작사업으로서 설립한 커스터디 사업체다.

조디아 커스터디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미래 방향을 명확하다.”라며 “투자자들이 더 큰 확신과 엄격함을 요구함에 따라 규정 준수는 시장 확대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