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A Holdings Group, 디지털경제 뜨는 베트남 "진출 시동"
현지 베트남 물류전문 기업과 전략적 협력 체결과 함께 회원 가입 확대 시도
글로벌 플랫폼을 지향하는 기업과 베트남 현지 복합 물류기업이 손을 잡았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AUA Holdings Group 회사(대표 장만준)와 베트남 현지 물류대기업(대표 정영민)이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략적인 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ASGU 그룹은 특송 물류 서비스 시장에서는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해외 수출입 물류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관련 물류 업무 확대를 꾀하고 있는 물류전문 그룹이다.
특히 동 그룹은 해외 상품 전자상거래 매출 증가와 자체 e커머스로 국내외 택배 수입량이 증가해 데이터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에서 기초를 닦아온 AUA은 이젠 해외 물류전문 기업과의 협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에 아세안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는 베트남 진출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AUA Holdings Group 회사는 밴드 관련 국제상표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라이센스사업을 추진하고자 하고 있다.
동 그룹은 회사의 상표를 사용하여 제품 또는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글로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몆년 후 미국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센스 사업을 활용한 플랫폼 비지니스를 추진하는 AUA Earth Group 장 대표는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 시장을 제일 먼저 선택하는 배경에는 높은 인터넷 접근성과 스마트폰 사용 비율, 높은 교육 수준을 가진 젊은 MZ 세대 인구, 디지털 경제에 대한 전폭적인 정부 지원, 한국과 미국에 대한 친근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AUA Earth Group의 플랫폼과 ASGU물류 회사의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하여 상호 시너지효과를 낸다는 전략이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