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필리핀오락게임공사 PAGCOR, 역외 게임 면허소지자와 공인서비스 제공업체에 규정 준수 강조

자신의 면허 또는 인가 범위 내에서만 운영 요구 PAGCOR 경고, CGC Technologies 정지 명령과 함께 공표

2023-05-21     차승민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필리핀오락게임공사(PAGCOR)는 역외 게임 면허 소지자와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법률을 준수하고 PAGCOR의 규칙과 규정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경고했다고 20일 현지 마간다통신이 전했다.

PAGCOR 회장 겸 CEO인 Alejandro Tengco는 모든 면허 소지자와 서비스 제공업체가 자신의 면허 또는 인가 범위 내에서만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

마찬가지로 모든 범죄 활동에 연루되면 면허나 인가의 정지 및 궁극적인 취소를 포함하여 심각하게 다루어져야 한다는 경고를 받았다.

PAGCOR의 경고는 CGC Technologies에 발행된 정지 명령과 함께 나왔다.

이 공인된 역외 게임 고객 관계 서비스 제공업체는 2023년 5월 4일에 기관 간 검색 작업을 받았다.

2021년 9월 2일에 인증을 받은 CGC의 활동은 필리핀 경찰의 사이버 범죄 방지 그룹, 특수 작전 부대, 대통령 직속 반 조직 범죄 위원회 정보 그룹 및 반 조직 범죄 방지에 대한 기관 간 위원회에 이어 이루어졌다.

인신매매는 신용카드 사기 혐의, 심각한 불법 구금, 인신매매 활동을 위해 팜팡가 마발라카트에 있는 선 밸리 비즈니스 허브 내에서 특별 작전을 수행했다.

CGC Technologies는 현장에서 6개의 건물을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PAGCOR의 인증을 받은 건물은 2개뿐이다.

허브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네팔, 부탄,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다.

기습 당국은 현장에서 1000대가 넘는 컴퓨터와 장치를 압수할 수 있었고, 이들은 법의학 조사를 받았다.

PAGCOR는 시설이 불법 활동에 연루된 것으로 판명되면 국영 게임 회사는 즉시 회사의 인증을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PAGCOR 회장 겸 CEO Alejandro Tengco에 따르면 CGC에 대한 단속은 대통령실, 법무부, 내무부 및 지방정부, 필리핀 경찰, 국가수사국, 역외 게임 운영에서 불법 활동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다.

필리핀 이민국은  "우리는 역외 게임 라이선스 보유자와 서비스 제공업체를 지속적으로 더 엄격한 모니터링 대상으로 삼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PAGCOR는 또한 사건 중에 구조된 외국인의 즉각적인 송환을 명령한 DoJ와 BI의 결정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이는 불법 활동에 참여하는 역외 게임 라이센스 및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PAGCOR의 확고한 입장을 강력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PAGCOR는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여 필리핀 및 기타 국적자들에게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게임 환경을 보장할 것이다. 규제되고 책임 있는 게임을 통해서만 게임 활동과 관련된 모든 범죄를 근절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Tengco는 말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