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 AI에 투자 힘쓸 것
대만 최대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 모바일폰 시장 적자 이후 AI 적극 투자 나서 미디어텍, 향후 5년 내로 인공지능 분야 성장 분명, 빠르게 투자규모 늘려 릭 차이 미디어텍 대표, GPT와 같은 생산형 인공지능 개발해 선보일 것
대만 최대 반도체 생산기업인 미디어텍 (Meida Tek)은 스마트폰 고객 시장이 공급 과잉 및 인플레이션과 소비자 가전에 대한 거시경제적인 불확실성에 직면함에 따라 자동차용 반도체와 AI 컴퓨팅에 더 많은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미디어텍 관계자는 “자동차 및 인공지능 분야가 향후 3~5년 내에 성장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자금의 투자를 빠르게 늘리고 있습니다”라고 전하였다.
관계자는 “이처럼 매우 까다로운 환경에서는 인력을 감축하지 않습니다.
인력 증감의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현존한 귀한 인적자원에 효율적으로 일을 할당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텍의 릭 차이 대표는 쳇GPT와 같은 생성현 인공지능을 빠르게 개발하고 지원하야 하기 때문에 서두르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우리는 고객들에게 이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텍이 투자하고 있는 AI분야는 모두 컴퓨팅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며 자율 주행 차량의 개발과 같은 곳에 활용될 것이다.
미디어텍의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올해 말 회복 조짐을 기대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하였다.
그는 “스마트폰과 같은 특정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약합니다. 고객들이 향후 수요에 대하여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2분기에는 모바일 시장의 매출이 제자리걸을음을 유지하고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설명하였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