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몽골내 승용차, 일본 수입품의 67.3% 차지

2023-04-19     김철주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몽골 국립상공회의소(NCCI)는 기업의 ‘수출 조사 내용’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NSC 경제통계국 L.Enkhbaatar 수석 경제학자는 2022년 몽골 수출입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몽골 총수출의 93.7%가 광산업 상품으로 이뤄져 있다. 그 중 52%는 석탄이고 25.9%는 동정광이다. 전체 수출의 84.2%는 중국, 러시아 0.7%, 스위스 8.2%, 싱가포르 2.8%, 한국 2.2%순이다。

광업 수출 비중은 1995년 65.5%에서 지난해 93.1%로 늘었다. 1989년에는 중국이 0.6%, 러시아가 77%, 2022년에는 중국이 84.2%, 러시아가 0.8%를 차지했다.  비광산제품 제품의 경우 캐시미어 등이3.1%가 수출된다. 

또한 수출의 64.5%는 도로, 24.9%는 철도, 10.6%는 항공 및 기타 운송 수단으로 이루어 진다. 1995년 우리나라는 세계 수출의 0.01%를 차지했고 2021년에는 0.043%를 차지했다. 이는 1995년부터 2021년까지 수출액이 19.5배 증가한 것이다. 

1989년 중국에서 2.1%, 러시아에서 79.9%를 수입했으나 지난해에는 중국이 35%, 러시아가 30%를 차지했다. 

석유 제품은 러시아에서 수입되는 상품의 60.6%, 승용차는 일본에서 수입되는 상품의 67.3%, 트럭은 중국에서 수입되는 상품의 10.2%, 전기 에너지는 4.3%를 차지한다. 

출처: 몽골 한인신문 
몽골 김철주 기자 cjkim@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