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반도체 시장,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다
글로벌 반도체 회사 주식에 매수 낙관론 확산
4월 9일 스페인 이코노미스트지에 따르면 EU는 2030년까지 EU 반도체 생산 능력을 세계 점유율의 20%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도체 법안을 마련했으며, 유럽 기업들은 이 새로운 법률에서 2023년까지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순풍을 찾았다.
공급위기가 끝난 이후 지수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글로벌 반도체 회사 주식에 매수 광풍이 불고 있기 때문에 낙관론이 유럽뿐이 아니라고 신문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3년 ASM인터내셔널은 스토크600지수에서 3번째로 수익성이 높은 회사로 주가가 55% 급등했고, 이탈리아 반도체는 유럽 셀렉트지수 10위권 중 하나로 약 40% 상승했으며, 유럽 스토크50지수에서는 인피니언테크놀로지가 올해 약 26% 상승했으며, 미국에서는 엔비디아가 90%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며 나스닥100지수와 S&P500지수의 연간 성장률 1위에 올랐다.
또한 주식시장의 인상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휘성리서치시스템즈가 수집한 시장 컨센서스는 전 세계 이 산업의 대다수 기업이 각자의 주식시장에서 계속 잠재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아직 상승세가 끝나지 않았다고 예측했다.
바클레이스 연구진은 유럽 반도체 산업에 대한 보고서에서 "반도체 산업을 접하는 데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산업이 하반기에 강력한 회복이 시급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대부분의 산업 논의는 올해 어떤 시장이 회복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하지만 반도체 업계에서는 장기적으로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 어디인지 논의가 집중되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인포메이션 리서치는 "반도체가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된 이후 업계가 안정기에 접어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수요 둔화, 재고 불균형, 국제 간 규제 강화, 성장 둔화 상황에서 현금 여유와 낮은 레버리지 대차대조표는 채권 수익률을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마디로 이런 선전이 몇몇 반도체 회사들로 하여금 올해 전망을 재검토하게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3월 하순 인피니언은 2023년 매출이 155억 유로, 2분기 매출은 40억 유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최대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도 3분기 전망을 39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