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소비자 전자결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위

태국 소비자의 94%가 QR코드 스캔과 전자지갑 결제 사용

2023-03-21     이창우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방콕투데이는 마스터카드를 인용해 지난 18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태국 소비자 전자결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였다고 보도했다.

태국이 현금이 아닌 사회의 경제기획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가짐에는 희소식이다.

마스터카드는 전 세계 40개국 3만5000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아태지역 소비자들에게 디지털 결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새로운 결제지수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에일린 츄 마스터카드 태국지역 매니저는 태국 소비자의 94%가 QR코드 스캔과 전자지갑 결제 등의 전자결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태국 4.0'이라는 국가 전략을 내세우며 디지털 경제를 우선 발전 분야로 꼽았다.

정부의 간편결제 시스템인 '프롬페이(PromptPay)' 외에도 이 나라 은행에는 일련의 디지털 결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