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지원 단체 '스포츠닥터스', 튀르키예 의료지원 봉사(단) 모집

각계 각층에 의료지원에 동참요청

2023-03-03     권원배 기자
사진=스포츠닥터스 제공.

세계 최대 의료지원단체를 자부하는 스포츠닥터스가 튀르키예 의료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28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크를 구축하여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의료진을 파견한다.

스포츠닥터스는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를 무대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 다수의 의료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의료지원 및 기업후원, 자원봉사와 관련한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닥터스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튀르키예에 인명구조가 이루어 졌지만 2차적 지원요소인 의료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회장은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에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렸다. 미국, 영국 다음으로 많은 희생을 치른 형제국가이다"라며" 수많은 이재민 속출로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는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는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외 의료지원 5500회를 달성한 스포츠닥터스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고려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등 5000여 종합병원이 소속된 대한병원협회와 4만 개원의 및 15만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한개원의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0만 의료진과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 1차적으로는 튀르키예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모바일 병원을 통해서 진료하고 국내 의료진 및 병원과 협력하여 IT스마트 영상진료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