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금속㈜ 2021년 실적발표, ‘매출액 176억으로 30.12%↑’

당기순이익 1억 2천으로 71.34%↓ 매출채권회전율과 유동부채 비율 높아져

2022-04-07     최규현 기자
서경금속㈜ 전경 / 사진=최규현 기자

경상북도 고령군에 위치한 ‘고령스타기업’ 철강기업 서경금속㈜(대표 서정희)의 2021년 실적이 공개됐다.

서경금속㈜의 2021년 매출액 176억 원으로 2020년에 135억에 비해 30.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에 5억 2,600만 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 4억 7,200만 원에 대비 2.99% 상승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억 2,900만 원으로 2020년 당기순이익 4억 5,000만 원 대비 71.34% 하락했다.

서경금속㈜ 2020년에 코로나19(COVID-19)에도 불구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하락하고 당기순이익이 증가했음을 고려하면 2021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놀랄 일은 아니다.

2년간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많은 기업들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매출액도 코로나19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상승을 기대해봄직한 상황이었고, 서경금속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매출액이 상승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2020년 뿐 아니라 2019년을 대비해도 심각하게 하락했다.

다만 철강산업의 전망이 괜찮기 때문에 2022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