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월 9일부터 입국 시 ‘2회 인상 백인 접종 확인서 제출 요구 ’

영문백신 증명서 지참 필수 코로나19 치료비 보장이 포함된 보험 가입 권고

2023-01-10     최규현 기자
사진=주 태국 한국대사관 제공

지난 1월 6일 태국 정부는 태국을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지침을 내놨다.

주 태국 한국대사관은 해당 내용이 담긴 ‘태국 정부는 새로운 입국 및 방역 절차를 아래와 같이 시행할 예정’이라는 글을 홈페이지 게시했다.

태국 방역당국은 모든 방문객은 코로나19(COVID-19) 치료비 보장이 포함된 보험에 가입할 것도 권고했다.

공공장소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손 씻기, 신속항원검사 등 기타 방역수칙의 준수도 강조했다.

태국에서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하는 제 3 국가로 이동하는 여행객은 SHA 플러스 인증 호텔에 숙박해야 한다는 점도 공지했다.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건강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휴식을 취하고, 태국 방문 계획을 미루도록 권고한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태국 공중보건부는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하여 공식 발표할 예정(1.8.(일) 또는 1.9.(월))이라고 하니, 대사관 추가 공지를 참고”하라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