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베트남 전자상거래 협회, "2022년 수익 15%성장"... 매년 두자릿수로 비약적 발전
2016-2025년까지 두자릿수 성장 예측 매년 전자상거래 엑스포 개최로 발전 여건 조성
베트남 전자상거래협회(Vecom)에 따르면 2022년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수익은 작년에 비해 약 15% 증가를 유지했다고 24일 현지 영자지 베트남 뉴스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 협회는 지난해 2021년 전자상거래 수익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13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2016-25년 기간 동안 두 자릿수로 빠르고 안정적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었다.
베트남 경제는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큰 영향을 받았지만 2020년도 전자상거래 수익은 여전히 2019년에 비해 약 15% 증가한 132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베트남 전자상거래 백서에 따르면 2021년 베트남의 경제 성장률은 지난 30년 동안 가장 낮은 2.58%에 그쳤다.
하지만 그런 악조건 상황에서도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매출과 수익은 두자리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것은 그만큼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양질의 상품과 제품을 보유한 많은 기업은 여전히 정보 기술과 전자 상거래를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무역 촉진 활동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이것은 많은 베트남 기업의 약점이라고 볼 수 있다.
정보 기술과 전자 상거래를 비즈니스 활동에 사용하는 것은 모든 기업이 국가 디지털 혁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긴급한 요구 사항이다.
베트남의 온라인 쇼핑 습관의 급속한 변화와 함께 온라인 환경에서의 무역 진흥 활동뿐만 아니라 전자 상거래 활동도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 행사는 또한 제조 기업에 전자 상거래 판촉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간의 양자 또는 다자간 교류 및 협력의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약 150~200명의 게스트 회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활동에 대한 포럼이 구성되고 있다.
호치민(베트남)= 최우진 기자 wjchoi@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