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23 GDP 전망치 상향 조정
일본 정부, 2023 GDP 성장치 1.5%로 상향 조정 지난 2018년 최고치 찍었던 GDP, 2023년 기록 경신할 것으로 나타나 하지만 2022 전망치 당초예상치 보다 0.3% 떨어진 1.7%로 마감
일본 정부는 목요일 자본 지출과 민간 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2023 회계연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실질 1.5% 상향 조정하였다 밝혔다고 22일 (현지시간) 비즈니스 스탠더드(Business Standard)가 보도하였다.
신화통신의 보도 자료를 인용, 매체는 이번 상향 조정된 전망치는 지난 7월 1.1%의 성장을 예상했던 당초 예상치보다 0.4%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하였다.
일본 정부 내각부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 (2022년 4월~2023년 3월)의 GDP는 현재 558조 엔 (약 4조 달러)에 달하여 2018년 회계연도 기록인 554조 엔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명곡 국내총생산 GDP도 전년보다 2.1% 증가한 571조 엔으로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임금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2023년 회계연도에 경제의 절반 이상을 자치하는 민간소비를 2.2%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이는 기업들이 5퍼센트의 자본 지출 증가로 이어져 더 많은 지출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민간 투자는 부분적으로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29조 1천억 엔 경기 부양책 덕분에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일 내각부는 설명하였다.
일 정부는 또한 일본 경제가 수출이 2.4% 증가하고 수입은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정부의 GDP 전망치는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급등의 영향으로 2.0%에서 1.7%로 하향조정 하였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