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남이섬' 국내 대표 관광지로 선정

문체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남이섬 2013년 첫 선정 이후 한차례도 빠지지 않고 매회 선정돼

2022-12-15     차승민 기자
사진=웨이보

남이섬이 문체부가 선정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재차 이름을 올리며 국내 대표 관광명소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한국인이 꼭 가 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남이섬은 첫 회에 초대 선정된 이래 한차례도 빠지지 않고 6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이섬은 국내에서 단일 관광지로는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약 170여 개국에서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국제 관광지이다.

남이섬은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넓은 잔디밭과 무성한 숲, 다양한 액티비티, 수준 높은 레스토랑과 카페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것이 많은 것이 강점이다.

한편, 남이섬은 문화•레저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된 이색적 회의 장소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3회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