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스메이크, 40억 규모 프리A 투자 유치
건설‧금융‧ESG 분야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
2022-12-02 최규현 기자
건설인력중개 플랫폼인 ‘가다’를 운영하는 ‘웍스메이트(Worksmate)’가 4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프리A는 건설, 금융, ESG 등 3가지 분야에서 전략적(SI) 투자로 진행됐다.
금융분야는 IBK기업은행, NHN인베스트먼트, 인포뱅크가 참여했고, 건설은 호반건설, CVC인 플랜에이치벤처스, ESG는 한국사회투자,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와 비대면 펀드 서울산업진흥원(SBA)도 참여했다.
KB국민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건설일용직근로자들의 노임 선지급시스템을 운영중인 ‘웍스메이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향후 NHN과 노임 선지급시스템 협업도 계획 중이다.
2021년 8월 ‘가다’를 런칭한 웍스메이트는 가입 건설근로자 15만 명, 건설 일자리 누적 매칭 22만건, 누적 입금지급액 220억 원을 넘어서며 건설인력시장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웍스메이트 김세원 대표는 “어려운 투자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관으로부터 ‘가다’의 성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건설사와 건설일용직 근로자분들이 함께 상생하고 만족할 수 있는 ‘가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