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 롯데벤처스㈜와 GYBM 청년 스타트업 투자 지원 나서
동남아지역 스타트업 도전하는 글로벌 청년사업가 지원사격
지난 5월 10일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회장 장병주)와 롯데벤처스 주식회사(대표 전영민)가 동남아 지역에서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글로벌청년사업가(GYBM) 양성과정 출신의 한국 청년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GYBM은 지난 2010년에 고 김우중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10여 년간 한국 청년 1,300여 명을 1년간 글로벌화, 현지화의 강도 높은 연수로 실력을 배양해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 등 현지의 한국 기업에 전원 취업시킨 프로그램이다.
롯데벤처스는 GYBM 프로그램을 수료해 마케팅, 생산, 품질, 기획, 재무 등 다양한 업무의 기초를 익히며 성장한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청녀들이 현장에서 찾아낸 글로벌 사업 아이디어가 롯데벤처스의 전문 인큐베이팅과 초기 투자 지원에 더하여 롯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게 되면 그 성장 모멘텀이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GYBM 출신 스타트업 희망자의 3~5년 이상의 베트남 현지기업에서 습득한 베트남어 구사 능력과 현지인 관리 리더쉽의 높은 경쟁력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GYBM 출신 인원의 제조업 장기 근속과 글로벌 비즈니스 특성의 이해로 형성된 한 단계 높은 안목으로 창업의 동기가 부여되어 제2의 김우중이 줄이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벤처스㈜는 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이다.
2016년 설립이후 현재까지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엘캠프(L-CAMP)를 통해 총 179개의 창업기업을 육성 한 벤처캐피탈로 롯데벤처스의 기업가치는 초기 투자 대비 약 4배 성장한 1조 6,000억 원에 달하며, 2021년 8월에는 베트남 정부가 승인한 최초의 외국계 벤처투자법인을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했다.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스쿨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연수과정은 용인 및 베트남 현지에서 기본역량, 직무교육, 어학교육, 현지 산업체 탐방 등 약 11개월의 합숙 연수 교육을 받으며 교육비, 숙식비, 항공료 등 연수비용은 전액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