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12월 1일부터 4개 도시서 디지털 화폐 시범 실시
생산과 유통 과정의 건전성, 소매업에서 실시간 사용 효과를 시험 예정 현금 의존도 낮추고 국제 결제 저렴하고 쉽게
2022-12-02 이창우 기자
인도 중앙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4개 도시에서 디지털 화폐 소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DPA통신이 29일 (현지시간)보도했다.
인도 중앙은행은 뭄바이, 뉴델리, 방갈로르, 부바네슈바르에서 시범사업을 벌이는 인도은행 4곳이 인도 국영은행, 인도산업신용투자은행, 예스은행, IDFC제일은행 등 인도은행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더 많은 은행과 도시가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도 중앙은행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전자루피 생산과 유통 과정의 건전성과 소매업에서의 실시간 사용 효과를 시험할 예정이다.
인도 중앙은행은 전자 루피는 은행이 발행할 것이며 가치는 지폐와 동전과 같다고 말했다.
사용자는 휴대폰 또는 기타 장치에 있는 디지털 지갑을 사용하여 상인의 QR 코드를 스캔하여 거래를 완료할 수 있다.
인도 중앙은행은 국내 경제의 현금 의존도를 낮추고 국제 결제를 더 저렴하고 쉽게 하며 개인 암호화폐 가치 변동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