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대표단 STB상생방송 방문 및 간담회 개최... 역사 '뿌리찾기' 협력 차원

ㆍ한국 역사 정체성 회복 절실, 그래야 '나라 바로선다' 인식 ㆍ해외동포 민족정체성 고양에 해외 홍보협력 상호 공감대 형성

2022-11-09     차승민 기자
사진=(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제공.

11월 9일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와 증산도(甑山道) 본부가 운영하는 STB상생방송이 대전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 간담회는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가 제 4회 국제포럼 종료 후 상생방송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상생방송은 진정한 한국인으로 거듭날 수 있으려면 근원적인 뿌리 와 성씨 족보를 인식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홍보·전파하는 종합미디어 플랫폼이다.

이른바 지구촌 한(韓)문화 중심채널을 운용한다는 것이 STB(상생방송)의 설립 배경과 취지이다.

개인에게는 개인의 혈통이 있듯이 국가에게는 국통맥(國通脈)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에 상생방송 지승용 홍보전문위원은 "상생방송은 한민족 9천년사의 역사혼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인식이 있어야 국가는 물론 개인에게도 비전이 존재할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를 위한 국내외 홍보사업에 진력하고 있다"는 점을 협회 대표단에게 강조했다.

그는 "혈통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어디에서 거주하든지 간에 '한국인의 얼'을 지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해외동포 매체가 이를 고양하는데 상생방송의 국내 케이블 TV,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다양한 해외용 TV채널을 적극 소개 및 활용해 줄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상생방송사는 대종교의 기본경전인 천부경(天符經)유래 소개 및 정읍 동학혁명운동 유적지 탐방전에 박찬화 한류 열풍사랑 의장의 "동학에서 참 동학으로 나를 찾는 여행"이라는 주제 강연을 안배해서 역사적인 근원과 내포된 사상을 해외언론사 발행인들에게 세심하게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