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쇼핑페스티벌 '솽11', 라이브 이커머스 쇼호스트 인력난

쇼호스트 시급 5배 인상되더라도 여전히 인력난에 부딪혀 왕홍 쇼호스트도 이젠 전문 영역별로 나뉘어져

2022-11-02     이창우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전자 상거래 라이브 이커머스가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생방송으로 판매는 새로운 마케팅 방법으로 진화 되었다. 

이와 관련 중국 최대 쇼핑 페스티벌 '솽스이' 예약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쇼호스트들의 시급이 1000위안(약 20만원)으로 오르고 급여가 5배 인상되더라도 솽스이는 여전히 '인력난' 상황이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 생방송 대리 운영 기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중국에서 라이브이커머스가 활성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가 과거에는 일부 생방송 대리 운영을 맡았을 때 이미 계약한 10개 이상의 상근 쇼호스트  인력으로 충분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20개 이상의 라이브 룸을 설치하여 솽스이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켰고 많은 고객들이 호텔 및 관광 업체들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에는 하루 1회만 방송하던 전업 쇼호스트가 하루 2~3회, 오전 오후 연속으로 밤낮으로 바빴다고 전했다. 

그러나 모든 왕홍 쇼호스트가 모든 상품을 가리지않고 소비자를 상대로 다 영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제 왕홍 쇼호스트도 전문 영역별로 자기 전공분야가 나누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전에 충칭의 한 업체가 10만 위안을 들여 생방송 상품을 실시 했는데 3개월 동안 700만 위안의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

하지만 라이브이커머스로 물건 거래량을 늘려 수익을 낼 수 있을지는 각 업체가 모두 고민하는 문제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