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베트남 자동차 메이커, 빈그룹 미국 시장 진출 야심 차다

베트남 최고 그룹으로 부상... 사업 다각화 시도

2022-10-30     최우진 베트남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다양한 분야에 뛰어든 베트남 최대 종합기업 빈그룹은 이제 해외로 눈을 돌려 경쟁이 치열한 미국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빈그룹의 회장인 팜 녓 부응 (Pham Nhat Vuong)은 자수성가하여 건량면 가게에서 한 단계씩 올라섰고 마침내 Vingroup을 설립하여 부동산, 관광 및 교육에 걸쳐 사업하여 베트남 최고의 부자로 부상했다.

팜녓부응 회장은 베트남 최초의 자동차 브랜드 빈패스트(VinFast)를 창업해 만든 VF8 중형 전기 다목적 차량은 현재 베트남 수도 하노이 거리 곳곳을 누비고  있다.

빈그룹은 이제 수익성이 좋은 미국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에  앞서 유럽시장도 공략에 나섰다고 알려졌다.

호치민(베트남)= 최우진 기자 wjchoi@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