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패스트 전기차, 프랑스·독일·네덜란드 3개 지사 설립
파리모터쇼 행사에서 유럽 진출 계획 발표 유럽에서 인기 있는 전기차 브랜드로 부각되는 노력 일환
베트남 빈그룹의 빈패스트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2 파리모터쇼의 틀 안에서 유럽 사업을 진행하고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에 지사를 열 계획을 밝혔다.
빈패스트는 유럽 프랑크푸르트(독일), 파리(프랑스), 암스테르담(네덜란드)에 동시에 3개의 지사를 개설해 비즈니스 활동을 강화하고 소매 네트워크와 직영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해 고객에게 완전한 솔루션과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향후 비즈니스 계획에서 빈패스트는 2022년 11월 독일 쾰른에 첫 판매 센터를 열 예정이며 유럽 시장 소매 시스템 개발 진행 상황도 업데이트했다.
파리와 니스(프랑스), 암스테르담(네덜란드), 베를린, 뮌헨,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독일)를 향후 유럽지역 판매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한편 빈패스트는 2023년 초 오버하우젠(독일), 마르세유, 렌, 몽펠리에, 메스(프랑스)와 헤이그, 로테르담(네덜란드)에 판매센터를 열 계획이다.
빈패스트 영업센터 기술진과 모빌리티 서비스 카 네트워크가 고객에게 유연한 정비·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빈패스트는 현재 우선 독일에 모빌리티 서비스 차량을 배치했으며 2023년 1분기 유럽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빈패스트는 향후 12개월 동안 기술 인력 200여명을 추가해 애프터마켓 네트워크 확장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리슈추 빈패스트 부사장 겸 빈패스트 사장은 "중요하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순수 전기차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값싸고 질 좋은 제품과 좋은 서비스로 빈패스트가 유럽 고객들의 1순위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유럽은 빈패스트의 국제화를 위한 중요한 지역이다.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광범위한 판매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것 외에도 빈패스트는 앞으로도 유럽에서 공장 건설에 투자할 장소를 계속 찾고 있는 중이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