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e] 한·베 수교 30주년... 한국 자본 유치위한 간담회 개최 예정
2023년 양국 교역 천억불 시대 도래 한국, 베트남 외국인 직접투자 1위... 공적개발 원조 2위국
2022-10-14 최우진 베트남 기자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1992.12.22-2022.12.22)을 맞아 베트남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베트남 뉴스(Vietnam News)' 신문사가 2022년 10월 18일 하노이에서 '베트남에 대한 한국 자금 유입 촉진' 간담회를 개최한할 예정이다.
한국·베트남 양국 관계는 30년 동안 많은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다.현재 양국은 경제·정치·문화·사회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다.
한국은 경제적으로 베트남의 외국인 직접투자 1위, 공적개발원조 2위다.
양측은 경제무역 및 투자협력의 효율성과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2023년과 2030년까지 각각 1000억 달러와 1500억 달러의 양국 교역 목표를 조속히 달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코로나19 사태 동안 긴밀한 고위급 교류가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분야에서 양국 간 대화와 협력 체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또 문화·관광·스포츠 분야도 양국의 전통·역사·민간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와 패널들은 베트남의 외자유치 정책과 방향, 베트남 각 성에서의 투자기회, 외자기업에 적용되는 메커니즘, 한국 기업이 베트남을 투자목적지로 선정한 이유, 한국기업의 운영계획과 건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호치민(베트남)= 최우진 기자 wjchoi@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