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트립어드바이저와 국내외 업무협약

글로벌 숙박예약 서비스와 발맞추어 서비스 확장

2019-02-16     최규현 기자
야놀자와 트립어드바이저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야놀자(Yanolja)가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여행 사이트인 트립 어드바이저는 전 세계 800만 개의 숙박시설, 항공사, 음식점, 관광명소 등 콘텐츠 7억 여 건에 대한 리뷰와 의견 49,000만 명의 월간 방문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다.

야놀자는 국내 대표적인 여가 플랫폼으로 숙박시설 중개하고 있으며, 20191월부터 글로벌 숙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놀자에서 트립 어드바이저의 리뷰를 확인함으로써 객관적인 이용자 후기와 의견을 확인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시킨다는 의미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해 페이스북 등 SNS 콘텐츠를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여행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동영상을 비롯해 사진, , 기사 등 유용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트립어드바이저 사이트에서 앞으로 야놀자 콘텐츠도 소개된다.

추후에는 야놀자의 글로벌 레저 예약 서비스가 시작되면 이용자도 연동할 계획이다.

트립 어드바이저 임철상 한국 제휴 담당 시니어 매니저(Senior Manager of Partnerships, Korea)이번 제휴 협약으로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야놀자 고객들이 트립어드바이저의 솔직한 여행자 리뷰를 통해 적합한 선택 및 이상적인 숙박시설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야놀자 윤희경 최고 제품책임자(CPO)트립어드바이저와의 협업을 통해 야놀자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도 신뢰할 수 있는 해외 숙박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숙소정보 연동뿐 아니라 앞으로 국내외 레저와 여행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들을 양사가 함께 구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