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인도, 2030년까지 세계 3위 경제대국될 것”
외교정책 및 교류 방식, 인도에 대한 인식 변화 예상 인도 경제 성장 및 영국 경제 침체, 영국 선거에도 영향 미칠 것 IMF, “인도 경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 보여”
2022-09-05 이창우 기자
인도가 영국을 제치고 세계 5위 경제 대국이 된 후 전문가들이 2030년까지 인도가 세계 3위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4일(현지시간) India TV가 보도하였다.
아르빈드 비르마니 전 수석 경제고문은 “인도가 전력 규모를 늘리고 있으며 이전에 예측한 바에 따르면 2028년에서 2030년까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것이 “외교정책과 다양한 국가들과의 교류 방식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인도에 대한 인식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면에서 인도가 영국을 앞선 것은 2019년 초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인도는 자본 지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목표의 수익 지출과 RBI 전략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그 결과 경제가 균형 있게 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도의 경제 성장과 영국의 경제 침체가 영국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인도 경제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세계가 경기 침체 직전에 있는 동안에도 인도 경제는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인도의 인플레이션은 거의 통제되고 있어 그 결과가 경제 실적에 나타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의 자료에 따르면 10년 전 영국은 5위, 인도는 11위였으나 현재 인도는 경제 규모 면에서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뒤지고 있어 세계 5위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