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이스하키협회, "2022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개최
2022-08-22 박준형 기자
오는 8월 24일(수)부터 28일(일)까지 5일간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2022 LG 코리아 아이스하키 리그(이하 “LG 코리아리그”)” 대회가 개최된다. 2016년부터 국가대표 아이스하키를 후원하고 있는 LG의 타이틀스폰서로 실업팀 안양한라, 하이원과 대학부 광운대가 참여한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만에 재개되는 “LG 코리아리그”는 24일(수) 오후 1시 하이원과 광운대학교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3개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유일한 대학부인 광운대가 연세대, 고려대 등이 빠진 가운데 대학부를 대표해 실업팀을 상대로 대회를 주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으며, 안양한라와 하이원은 아이스하키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녹슬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할지가 큰 관심사다.
디펜딩 챔피언 안양한라는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여파로 2년만에 진행되는 “22/2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시즌에 대비해 이번 LG 코리아리그 대회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협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아이스하키가 이번 “LG 코리아리그” 대회를 시작으로 많은 국내∙외 대회 등을 유치해 아이스하키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LG 코리아리그”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아이스하키 전문 유튜브 라이브 채널인 “ON THE SPORTS”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방송 된다.
박준형 기자 pjh97@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