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망] 주식 이슈 종목 (2022년 8월 18일)
【비야디(BYD), 신형 모델 출시】
비야디자동차의 신형 모델(BYD frigate 07)이 8월 26일부터 열리는 청두(成都)모터쇼에 등장해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9월 말 공식 출시될 전망이다. BYD frigate 07은 비야디 X-dream 개념 전기차의 양산 모델이며 차체 설계에 부여된 현대 과학기술적 감각이 특징적이다. 중형 SUV차량으로 동력 면에서는 비야디 DM-i 플러그인 시스템을 탑재하고 리튬인산철 배터리팩을 장착한다고 알려졌다.
【독일 전기 요금, 사상 최고치 경신】
독일의 전기 요금이 13.3% 상승한 555유로(약 74만 3,000 원)/MWh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럽의 가정용 에너지 저장 장치의 연간 증가률은 향후 수년간 지속적으로 100%를 초과할 전망이다. 독일은 2022년 10월, 12월, 2023년 1분기 및 2025년 전력 가격도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문가는 내다봤다. EU는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금지함에 따라 석탄 가격 인상과 지역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자체 에너지 저장 기능을 갖춘 광열 발전 규모 4배 증가】
자체 에너지 저장 기능을 갖추고 건설 규모가 이미 가동된 규모의 4배에 달하는 조 단위 광열 발전의 거대 시장이 태동을 시작했다. 광열 발전은 집광형 태양광 발전이라고도 하는데, 대량의 반사경을 이용한 집광 방식으로 태양광을 집결해 가열 작업물질(Working substance)을 넣어 열에너지로 전환시켜 저장했다가 발전이 필요할 때 다시 고온 작업물질을 첨가해 고온•고압의 증기를 발생시켜 터빈 발전기를 구동(광에너지→열에너지→기계에너지→전기에너지)시켜 전기를 생산한다. 광열 발전 특유의 광열 전환 시스템으로 광열 발전기는 자체 에너지 저장 기능을 갖추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광열 프로젝트의 건설 규모는 2595MW로, 이미 운영에 투입된 규모의 4배에 달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중국의 광열발전 규모는 2030년에29GW, 2040년에88GW, 2050에118GW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를 내다보면 에너지 저장 및 발전 일체화의 장점을 갖춘 광열 발전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크고, 새로운 전력 시스템 구축 요구에 부합해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속충전 기술에 힘입어 올해부터 800V 전기차 양산 가능】
고압고속 충전기술의 충전 효율과 구동 성능의 향상에 힘입어, 2020년 지리자동차(吉利汽车)가 800V 전기차 개발 착수를 시작으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800V 고압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RCFOX αS(极狐阿尔法S), 아비타11(Avatr 11), 샤오펑G9, 창청기갑룡(长城机甲龙) 등 800V 모델이 연내에 잇따라 출시되면서 2022년은 중국800V 전기차 양산 원년이 됐다.
【레이저 테마주 일제히 상승】
8월 17일 오전 장중 인노레이저(英诺激光301021)가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면서 16.5% 올랐고 그 외의 레이저 테마주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하이무싱(海目星, 688559)이 8.2% 상승했고 따주레이저(大族激光, 002008)가 7.5% 올랐으며 더룽레이저(德龙激光, 688170), 쥬피터(杰普特, 688025), 디알레이저(DR Laser, 300776) 등이 차례로 상승률 상위를 기록했다. 올랐다.
(환율: 1 위안=192 원, 1 유로=1,339 원 적용)
최수연 기자 zhn82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