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어제는 광복 77주년 입니다.

2022-08-16     이형권 칼럼니스트
사진=뉴시스 제공.

"위대한 국민 되찾은 자유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광복절 경축식이 거행되었습니다. 

1945년 8월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을 광복절로 정하고 어느 덧 광복 77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피흘린 선열들께 머리숙여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태극기는 우리나라의 얼굴이며 정신입니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하늘 높이 아름답게 펄럭입니다"ᆢ 

여러분들은 실내에서 펄럭이는 태극기를 본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보통 실내에서 행사를 할 때 국민의례를 하게됩니다.

요즈음 코로나로 인한 애국가 제창은 생략하지만 국기에 대한 경례는 가슴에 손을 얹고 국가를 생각하는 애국애족의 마음으로 예를 갖춥니다. 

저는 최근 실내에서도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는 광경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바람한점 없는 실내에서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을 보며 신기하기도 하고 가슴이 뭉쿨하기도 하였습니다.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이 지극한 누군가 깊은 뜻이있어 바람한점 없는실내에서 휘날리는 태극기를 제작한 것은 뜻 깊은 발명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학생들에게는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며 나라사랑 하는 마음과 애국애족의 마음을 새겨줄 수 있으며 형식적인 국민의례가 아닌 진정성 있는 마음을 담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당이나 행사장 단상에서 휘날리는 태극기는 신비롭고 아름다울 것 입니다.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가다보면 기아 현대자동차 건물 사옥에 대형 태극기가 휘날리는 모습을 보셨을 것입니다. 

대형 태극기가 휘날리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가 궁금합니다. 

대한민국이 선진 OECD 10위권 이내로 발돋음하고 가난한 나라에서  잘사는 나라가 되기까지는 우리 부모님 세대의 눈물겨운 피와 땀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 일 것입니다. 

나라를 생각하고 태극기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애국애족의 마음이 절로 생겨 날 것입니다.

전국의 학교 실내 강당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우선 보급한다면 이는 학생들에게 보이지 않는 나라사랑의 마음과 애국심을 심어 줄 것입니다.

또한 기업과 관공서 강당에서 각종 행사시 그냥 놓여있거나 동영상으로 띄워주는 태극기 모습보다 단상에서 아름답고 위엄있게 휘날리는 태극기를 볼 수 있다면 나라사랑 하는 마음은 한층 더 할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학업성취와 적성에 맞는 소질 개발도 중요하지만 배려하고 나눔과 베픔이 있는 인성개발과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누구나 해외에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해외에 나가 태극기를 보거나 아리랑 노래나 공연을 듣고 보기만 하여도 가슴이 뭉쿨하고 자기도 모르게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애국자가 되기도 합니다. 

실내에서 휘날리는 태극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형권 칼럼니스트 leehyung@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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